사회
서울 국제고 내신 80%이상 반영
Write: 2007-05-30 14:58:54 / Update: 0000-00-00 00:00:00
내년에 개교할 서울 국제고등학교의 입시에 중학교 내신성적이 80% 이상 반영되고 토플 등의 영어 인증시험성적은 활용되지 않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30일 발표한 서울 국제고등학교 전형 요강에 따르면 신입생은 특별 전형과 일반전형, 정원외 전형 등 3가지 방법으로 선발되며 중학교 내신 성적이 평가 총점의 82∼97%선에서 반영됩니다.
또 토플 등의 영어 인증시험은 적용하지 않는 대신 심층 면접과 인성면접 등을 통해 설립 취지에 맞는 학생을 선발하기로 했습니다.
특별전형의 경우 서울지역안에서만 학교장 추천과 특례 입학,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으로 나누어 선발하고 일반 전형은 국제고가 있는 부산과 경기 인천을 제외한 전국에서 선발합니다.
학생 정원은 전체 18학급의 450명으로 하되 내년 첫 신입생은 150명을 우선 선발합니다.
서울 국제고는 내년 3월 서울 명륜동에 들어서며 전교생이 기숙사 생활을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