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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열린우리당, 시민사회세력과 신당 창당 작업

Write: 2007-05-31 09:48:04Update: 0000-00-00 00:00:00

미래 구상 등 시민 사회 세력이 다음달 초 신당 창당 선언을 하면 열린우리당이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 신당 창당을 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정세균 의장은 최근 통합과 번영을 위한 미래 구상 등 관계자들과 만나 시민 사회 세력이 대통합 신당 창당에 나서면 열린우리당이 기득권을 버리고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민 사회 세력은 다음달 6일에서 10일 사이에 신당 창당 선언을 한 뒤 창당 추진위와 준비 위원회를 잇따라 출범시키기로 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시민 사회 세력의 창당 추진위와 준비위에 당 소속 의원들을 참여시켜 창당 작업을 진행시키면서 이미 탈당한 의원 일부와 민주당 일부 의원들까지 합해 오는 7월 중에 신설 정당을 창당한다는 계획이라고 당 통합추진위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미래 구상 관계자는 다만 시민 사회 세력 내에는 기존 정당과의 제휴에 거부 반응을 보이는 인사들도 있어 열린우리당과 손을 잡을지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정세균 열린우리당 의장은 30일 소속의원 전원에게 편지를 보내 대통합의 가장 중요한 축인 시민사회의 움직임이 구체화되고 있고 정치권 소통합에 반대하는 대통합세력들의 결집도 현실화되고 있다면서 개별행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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