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수장학회 "`강제헌납 결정' 이해 못해"
Write: 2007-05-31 14:15:52 / Update: 0000-00-00 00:00:00
정수장학회 최필립 이사장은 최근 진실화해위원회가 부일장학회 재산의 국가 헌납은 당시 5.16군사혁명 세력이 강제로 헌납받은 것이라고 결정한 데 대해 이해할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최필립 이사장은 부일장학회는 당시 설립인가를 받은 적이 없어서 법적으로 존재하지도 않았고, 자산 또한 전혀 없었다며 정수장학회는 부일장학회를 인수한 적도 계승한 적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당시 헌납받은 언론사 지분 등은 부채가 더 많아 재산가치가 없었고, 고 김지태 씨의 부산 땅 10만 평은 장학회에 기부하기 전에 국방부에 기증해 결국 국유재산이 됐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