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경선관리위원회 산하에 여론조사전문가위원회와 네거티브감시위원회, 선거인단구성소위원회 등 3개 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여론조사전문가위원회는 국회 사무총장을 지낸 강용식 전 의원을 위원장으로 모두 13명으로 구성되며 위원장 외에 각 대선주자 측 5명과 여론조사 전문가 7명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여론조사전문가위는 여론조사기관 선정에서부터 조사 방식과 설문내용, 조사 과정 참관과 관리.감독 방식 등을 논의합니다.

네거티브감시위원회는 5명으로 구성되며 대선 주자에 대한 비방이나 명예훼손, 인신공격 등에 대한 감시와 조사 업무를 담당합니다.

선거인단구성소위원회는 제1 사무부총장인 이종구 의원이 위원장을 맡았으며 경선 세부 일정과 당원 자격 등을 포함한 선거인단 구성방식 등을 결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