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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4.2%로 지난해보다 둔화될 것이라고 국제 경제분석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트 유닛'이 밝혔습니다.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트 유닛은 이메일을 통해 공개한 월간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미국의 경제 성장 둔화와 원화 강세로 한국 경제가 올해 4.2% 성장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내년에는 경기가 회복돼 경제성장률이 4.9%까지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트 유닛은 부동산 시장의 가격 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한국 정부의 공격적인 대책은 부동산 시장의 경착륙을 불러올 수도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한편 미국의 경제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세계 경제는 내년까지 구매력 평가 기준으로 연평균 4.8% 성장할 것이며, 중국과 인도가 급격한 경제성장을 지속하면서 세계 경제를 끌어올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트 유닛은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