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정세균 의장은 지도부가 전당대회로부터 위임받은 통합 전권이 회수되는 이번달 14일 전에 성과가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의장은 1일 당사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는 10일 신당 창당 선언을 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 같이 대답했습니다.
정 의장은 현실적으로 대통합에 참여하려는 그룹들만으로 먼저 시작하려 한다고 말해 열린우리당과 일부 무소속 의원들, 또 민주당 인사 일부와 시민사회세력만으로 제3지대 신당을 추진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