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2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 잇따라 예정돼 있어 교통혼잡이 예상됩니다.
한미 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는 FTA에 반대하며 분신한 고 허세욱씨의 49재를 맞아 2일 오후 3시 서울 대학로에서 5천여 명이 참석하는 집회를 연 뒤 서울광장까지 행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오후 2시에는 한총련 소속 대학생 5백여 명이 대학로에서 사립학교법 재개정 반대를 주장하는 집회를 개최하고, 국립대 법인화저지 공동투쟁위원회도 같은 시각 서울역에서 집회를 연 뒤 명동성당까지 행진을 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