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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부산하기관 "경부운하 타당성 부족"

Write: 2007-06-04 11:33:40Update: 0000-00-00 00:00:00

정부산하기관인 수자원공사와 국토연구원,건설기술연구원 등 3개기관이 한반도 대운하의 타당성을 재검토해 수익성이 없다는 중간 검토 보고서를 만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건설교통부는 이들 기관이 태스크포스를 만들어 지난 2월부터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대통령선거 공약인 '한반도 대운하'에 대한 타당성 재검토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부운하는 지난 96년 세종연구원 등에서 필요성을 제기해 당시 수자원공사가 타당성 조사를 한 결과 타당성이 부족하고 환경문제가 우려된다는 결론이 나왔으며, 최근 사회적 이슈로 다시 등장하는 바람에 물동량변화 등을 고려해 재검토를 실시했으나 결과는 더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건교부측은 설명했습니다.

건교부는 경부운하 재검토와 관련된 중간 보고서는 사회적 이슈에 대한 실무차원의 검토 의견으로 정부의 공식입장도 아니며 최종 결과는 아직 정부에 제출되지도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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