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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일 수출기업, 환율 안정 대책 요구

Write: 2007-06-04 11:59:34Update: 0000-00-00 00:00:00

엔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들이 정부에 환율 안정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중소 수출기업 대표 등은 4일 정부 과천 청사에서 산업자원부와 무역협회 등 관계 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민.관 합동 수출대책회의에서 엔화 약세로 수출이 차질을 빚고 있다며 환율 안정 대책을 강력히 건의했습니다.

엔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지난 1일 현재 100엔에 761원 30전까지 떨어져 지난 97년 10월 이후 9년 7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로 인해 지난달까지 대일 수출 증가율은 1.1%에 그치고 있으며 원자재와 자본재를 중심으로 일본으로부터 수입이 늘어 대일 무역적자가 101억 달러에 이르고 있습니다.

산자부는 이에 따라 일본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들 기업에 적용하는 옵션형 환변동보험료를 80% 인하하는 한편, 수출기업에 제공되는 수출신용보증과 일본 현지 재판매보험 한도도 현재보다 3배 늘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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