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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열린우리 "FTA 재협상 일방적 수용, 국회 비준 어려울 것"

Write: 2007-06-04 12:00:36Update: 0000-00-00 00:00:00

열린우리

정세균 열린우리당 의장은 미국의 한미 FTA 추가 협상 요구에 대해 일방적인 수용이나 재협상은 받아들이기 힘들다며 정부가 투명하고 명확하게 대응하지 못하면 국회 비준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세균 의장은 4일 남북관계 현황 및 한반도 평화 정착방안 논의를 위한 당.정 정책협의회에서 정부는 한미 FTA협상에 대한 뚜렷한 기준을 가지고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장영달 원내대표도 국민들 눈에는 정부가 FTA 재협상을 처음에는 안한다고 했다가 미국이 압력을 가하자 더 내주려는 것으로 보일수도 있다며 협상의 근간을 흔드는 부분이 있다면 비준이 어렵다는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중표 외교통상부 제1차관은 정부는 이익균형을 이루겠다는 대원칙하에서 대처하겠다며 재협상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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