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브리핑실 통폐합' 예산 확정, 다음주 사업자 공고
Write: 2007-06-05 16:56:18 / Update: 0000-00-00 00:00:00
정부는 5일 국무회의를 열어 '브리핑실 통폐합'을 내용으로 하는 <취재지원시스템 선진화방안>의 실행 예산 55억 4천 백만 원을 확정.의결했습니다.
정부 예비비에서 편성된 이번 예산은 정부청사 3곳에 마련될 합동브리핑센터 설치비 26억 원과 전자브리핑 시스템 도입비 29억 원 등입니다.
김창호 국정홍보처장은 브리핑에서, 기획예산처가 이번 주에 예비비를 배정하면 다음주 초 사업자 공고를 통해 시설공사와 시스템 구축을 담당할 업체를 공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처장은 또 선정된 업체의 설계작업이 끝나는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쯤이면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처장은 이와 함께 정부가 갖고 있는 정보에 대한 언론의 취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현재 언론단체와 학계 측과 정보공개법 개정 방향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