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8일 부산에서 대선 주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교육,복지 분야를 주제로 제2차 정책토론회를 엽니다.
'따뜻한 복지, 세계를 향한 교육'이라는 표어를 내건 8일 토론회에서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 홍준표,원희룡,고진화 의원 등 5명의 주자는 3불 정책을 비롯한 교육 정책과 저출산,고령화 문제 등 복지 현안에 대한 자신의 구상을 밝히고 난상 토론을 벌입니다.
교육.복지 토론회의 경우 지난번 경제분야 토론과 달리 이 전 시장과 박 전 대표 간 의견 차가 크지 않아 두 주자는 자신의 정책 알리기에 주력하는 반면 나머지 군소 주자들은 양대 주자 정책을 비판하는 공방을 벌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토론회 사회는 유자효 한국방송기자클럽 회장이 맡았으며 주자별 기조발제 5분과 상호질의 17분 등의 형식으로 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