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군사 실무회담이 8일 오전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개최됩니다.
8일 실무회담에서는 지난달 5차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에서 합의된 서해 공동어로 수역 설정, 북측 민간 선박의 해주항 운항 사항을 이행하는 방안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북측이 서해 북방 한계선과 관련해 새로운 경계선을 획정을 다시 주장할 것으로 보여 의견 조율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한편, 북한이 7일 서해에 단거리 미사일 두 발을 발사한 것으로 확인돼, 그 의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