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명박측, 의혹공세 계속하면 고발 검토
Write: 2007-06-08 09:27:21 / Update: 0000-00-00 00:00:00
한나라당 이명박 전 서울시장 측은 당내에서 무책임한 폭로 공세가 계속될 경우 당 검증위와 윤리위에만 맡겨두지 않고 관련자를 검찰에 고발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시장측 박희태 선대위원장은, 폭로 공세가 계속되는데도 당 지도부가 공정하고 적절한 대응을 못하고 있다고 판단될 경우, 당 지도부의 처분에만 맡겨두지 않고, 검찰 고발을 통한 의법 처리도 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희태 선대위원장은 당 지도부가 7일 근거없는 폭로를 한 박근혜 전 대표 측 최경환, 곽성문 의원과 함께, 정당한 반박을 한 이전시장측 정두언 의원도 당 윤리위에 회부하는 등 각 대선주자 진영의 눈치를 보는 태도가 느껴진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