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인명진 윤리위원장은, 검증공방을 주도한 이유로 윤리위에 회부된 정두언, 최경환, 곽성문 의원에 대해 당분간 징계 논의를 바로 진행하지는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명진 윤리위원장은, 당 분위기가 앞으로 안정을 되찾는다면 지금까지의 문제는 불문에 붙이겠지만 대선주자 진영 간의 폭로공방이 재개될 경우 윤리위에 회부된 세 의원부터 먼저 징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나라당 검증위원회는 당내 검증 공방을 조기에 마무리 짓기로 하고 검증 사안과 대상에 대한 분류 작업과 기초 자료 수집에 착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