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의 친노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이해찬,한명숙 전 총리와 김혁규 의원이 열린우리당 지도부가 추진하는 대통합 신당 창당에 동의하고 함께 행동하기로 했습니다.
이 전 총리 등 세 사람은 대통합 신당이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 등 민주세력 10년을 계승하는 모든 세력의 대통합이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이 같이 결정했다고 열린우리당 김종률 의원이 전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 전 총리 등은 참여정부의 국정실패를 전제로 하는 신당 구상에는 참여하지 않겠다는 것이 기본적인 입장이라며 현재 대통합신당 창당 시기와 방법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