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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두바이유 가격 0.14달러 하락

Write: 2007-06-09 14:26:28Update: 0000-00-00 00:00:00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소폭 하락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국제시장에서 지난 6일자로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가 1배럴에 65.77달러로 전날보다 0.14달러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북해산 브렌트유와 미국 서부텍사스 원유 현물가도 전날보다 각각 2.51달러와 2.10달러 떨어진 70.49달러, 64.75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석유공사는 사이클론 '고누'의 위력이 약해지면서 중동지역의 석유공급 불안이 줄어든 데다, 미국 경제성장률이 낮아져 석유 수요가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반영되면서 국제 유가가 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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