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인기 부대표는 "통합민주당은 국민의 여망에 따라 중도개혁진영의 대통합을 통해 대선 단일후보를 내세우겠다"고 밝혔다.
최 부대표는 이날 국회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민주당과 중도개혁통합신당의 통합으로 탄생하는 통합민주당은 중도개혁세력 대통합에 앞장서겠다.
중도개혁세력들은 모두 통합민주당으로 모여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미 FTA과 관련, "공개적 검증절차, 농업피해 대책 마련 등 어느 것 하나 명쾌하게 국민을 납득시키지 못한 상황에서 최종 서명시한이 다가오고 있다"며 "피해대책 마련, 국민적 공감대 형성 이후 비준동의안 찬성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