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정치

대정부 질문, 대운하 공방

Write: 2007-06-12 12:22:56Update: 0000-00-00 00:00:00

대정부 질문, 대운하 공방

국회는 12일 한덕수 총리와 관계 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한나라당 대선 주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BBK관련 의혹과 대운하 공약 등을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12일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열린우리당 조경태 의원은 BBK의 옵셔널벤처스 사건과 관련해 검찰 수사기록에서 김경준씨가 여권 7개를 위조했는데 금융감독원이 허술한 위조여권도 구별하지 못해 5천여 명의 개인투자가들이 천억 원 대의 피해를 입었다면서 금감원에 대한 진상조사를 요구했습니다.

조 의원은 또 대운하 공약과 관련해 수많은 댐에 갑문을 내야 하는 점, 수자원이 오염될 수 있다는 점에서 볼 때 물류 기능은 전혀 타당이 없다며 무책임한 공약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김석준 의원은 대운하 공약에 대한 노 대통령의 흠집내기가 도를 넘고 있다며 한국 수자원공사 등 3개 정부기관이 경부운하 재검토 결과보고서를 작성해 청와대에 보냈다고 하는데, 이는 대운하 죽이기에 혈안이 돼 있는 현정권과 음모에 동조하는 정부기관의 합작품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뉴스 플러스

관련 뉴스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