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노총, 비정규법 시행령 의결반대 집회
Write: 2007-06-12 15:27:27 / Update: 0000-00-00 00:00:00
한국노총은 12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5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비정규법 개악 저지와 최저임금 현실화 등을 위한 총력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한국노총은 결의문에서 비정규직이 상시화되는 등 우리 사회에 차별이 구조화됐지만 노동부는 경영계의 의견을 일방적으로 수용해 비정규직을 양산하는 시행령을 발표했다고 비판했습니다.
한국노총은 또 정부는 최저임금 문제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국민연금법 개악을 통해 재정안정만 추구하고 있다며, 비정규직법 시행령를 철회하고 국민의 안정된 생활을 보장하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