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명박 죽으면 희망 없어"…캠프 첫 상주회의
Write: 2007-06-14 10:23:47 / Update: 0000-00-00 00:00:00
한나라당 대선주자인 이명박 전 시장은 자신이 낙마하면, 현 집권세력의 정권 연장을 막을 방법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전 시장은 14일 오전 선대본부 정례 회의에서, 청와대와 여권이 '이명박 죽이기'에 혈안이 돼 있다며, 집권세력의 의도대로 이명박이 죽으면 정권교체 희망은 완전히 사라진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전 시장은, 최근 몰아치고 있는 역풍을 딛고 경선에서 승리하면, 대통령 선거 본선의 승리로 이어질 것이라며, 역사를 거스르려는 집권세력과 대결을 하고 있다는 소명감으로 당내 경선과 대선에 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