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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열린우리, 이명박 국정조사요구서 제출

Write: 2007-06-14 15:48:51Update: 0000-00-00 00:00:00

열린우리, 이명박 국정조사요구서 제출

열린우리당이 14일 이명박 전 서울 시장을 둘러싼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국정 조사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장영달 원내대표 등 의원 88명 명의로 제출한 국정조사 요구서에서 이명박 전 시장이 횡령 사건과 주가 조작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 등이 제기되고 있는데도 검찰 수사나 금감원 조사는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20명 이상의 의원으로 국정조사 시행위원회를 구성해 진상을 철저히 규명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특히 이명박 전 시장과 투자자문회사인 BBK의 관련 여부와 이 전 시장이 주가 조작에 관여했는지 여부, 횡령한 돈의 행방 등을 규명하는 한편, 검찰과 금감원의 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졌는지도 철저히 검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열린우리당은 한나라당이 국정조사에 반대하고 있는 만큼 중도개혁 통합신당이나 민주당 등과 접촉해 국정조사 요구서가 채택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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