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올해 들어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이며 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14일 코스피지수는 13일 미국 증시의 급등세와 자본시장통합법의 국회 통과에 대한 기대감 등에 힘입어 어제보다 47.19포인트 오른 1,769.18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닥지수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13일보다 17.49포인트 오른 783.02를 기록하며 2002년 5월 이후 5년여 만에 처음으로 780선을 돌파했습니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엔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13일보다 100엔에 5원 53전 떨어진 757원 6전으로 마감됐습니다.
이는 1997년 10월에 기록한 754원 84전 이후 9년 8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은 13일보다 1달러에 1원 60전 내린 929원 90전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