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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李측 "`이명박 끌어내리기 계획 실체 드러나"

Write: 2007-06-15 11:51:47Update: 0000-00-00 00:00:00

한나라당 이명박 전 서울 시장 측은 범여권의 검증공세와 관련해 이명박 끌어내리기 계획의 실체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 전 시장 선대본부 장광근 대변인은 14일 열린 6.15 공동선언 7주년 만찬에서 이해찬 전 총리와 박상천 민주당 대표가 `이명박 낙마, 박근혜 승리' 등의 발언을 주고 받았는데,이는 정권 핵심부에서 어떤 음모들이 벌어지고 있는가를 극명하게 보여준다고 주장했습니다.

장광근 대변인은 또, 열린우리당 후보가 대통령이 돼야 한다는 노 대통령의 언론 인터뷰는 대통령의 탈당이 잠시 국민들의 눈을 속이기 위한 기획 탈당이었다는 사실이 입증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장 대변인은 이어 이제 이명박 대 노무현 정권의 정권교체를 둘러싼 전쟁이 시작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영규 공보특보도 논평을 내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범여권의 검증 공세는 지난 2002년 대선 당시 이회창 후보 죽이기 계획의 되풀이라며 의혹의 근거와 제기 시점,의혹 증폭 과정 등이 똑같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전 시장의 지지세력인 'MB 연대'는 청와대와 열린우리당의 검증공세에 항의하기 위해 15일 오후 회원 2백여명이 열린우리당 당사 앞에서 시위를 벌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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