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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협회, 토론회 연기 요구

Write: 2007-06-16 14:52:27Update: 0000-00-00 00:00:00

한국기자협회는 17일로 예정된 '대통령과 언론과의 대화'가 "대통령의 일방적 설명을 듣는 기자회견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토론회를 연기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기자협회는 '대언론 토론회와 관련한 기자협회의 입장'이라는 보도자료를 내고 "긴급 연석회의를 열어 부회장단과 시도협회장단, 서울지역 지회장, 정보접근권 쟁취를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 등 68명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45명의 동의를 얻어 토론회 연기를 요구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자협회는 "사회자의 선정 등 모든 진행방식이 일방적으로 결정됐다며 대통령이 모두 발언과 말미 발언 시간까지 갖고 '정책건의'라는 순서마저 잡혀있다"면서 "토론의 내용과 형식을 정하는 과정에서 기자협회는 철저히 배제됐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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