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오후 선관위원 전체회의를 열어 노무현 대통령의 원광대 발언 등이 선거법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선관위 관계자는 별도로 회의를 소집한 게 아니라 한나라당이 재고발을 해온 상황인 만큼 한 달에 한 번 열리는 18일 전체 회의에서 다룰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체회의에서 다뤄지는 내용은 노 대통령의 원광대 특별 강연과 6.10 민주화 항쟁 20주년 기념사, 그리고 한겨레신문사와의 특별 인터뷰 등 3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