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문화관광위원회는 18일 한미 FTA 협상과정과 결과를 검증하기 위한 청문회를 개최합니다.

보건복지위원회 청문회는 한미 FTA 협상을 총괄지휘한 김현종 외교통상부 통합교섭본부장과 변재진 복지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상결과와 피해 대책 수립 방안 등을 놓고 논란이 오갈 것으로 보입니다.

문화관광위원회 청문회에서는 김종민 문광부 장관과 영화배우 안성기 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크린쿼터 축소 문제와 방송채널사용사업자 시장 개방 문제 등을 놓고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와 통일외교통상위원회도 이번 주 중 FTA 검증 청문회를 개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