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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통합신당·민주당, 18일 중추협 제안

Write: 2007-06-18 09:26:42Update: 0000-00-00 00:00:00

중도개혁 통합신당 김한길 대표와 민주당 박상천 대표는 18일 오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양당 간 합당을 오는 20일에서 27일로 미루고 중추협 즉 중도개혁 세력 대통합 추진 협상회의를 구성할 것을 제안하기로 했습니다.

양당 대표는 18일 회동에서 중도개혁세력 대통합을 지지하는 의원들은 동참해 줄 것을 촉구하면서 열린우리당을 탈당한 무소속 의원들에게 중추협에 참여할 대표단을 파견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양당 관계자는 중추협은 통합신당과 민주당, 무소속 탈당 의원들이 통합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기구로 오는 25일까지 한시적으로 가동된다고 밝혔습니다.

양당은 이에 따라 통합 수임기구 합동 회의 개최는 오는 20일에서 27일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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