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범여권, 이명박 자녀교육 위장전입도 결격 사유
Write: 2007-06-18 10:57:34 / Update: 0000-00-00 00:00:00
범여권은 이명박 전 시장이 자녀교육을 위해 위장전입했다고 해명한 데 대해 이것만으로도 대통령 후보로서 결격 사유가 된다고 거듭 비판했습니다.
열린우리당 원혜영 최고위원은 1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전 시장은 자녀들을 귀족학교에 보내려고 위장전입을 하는 등 교육 문제에 있어 서민층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고, 위장전입 자체로도 중요한 불법 사항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중도개혁통합신당 유필우 최고위원도 최고위원회의에서 도덕성이 강조되는 대통령 후보로서는 자녀교육을 위한 위장전입도 커다란 흠결이라며 한나라당은 장상, 장대환 국무총리 지명자를 위장전입 문제로 낙마시켰을 때와 같은 잣대로 검증을 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