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세균, "탈당파, 열린당 배제 사실 아니다"
Write: 2007-06-18 15:21:43 / Update: 0000-00-00 00:00:00
열린우리당 정세균 의장은 대통합 협상회의를 건의한 열린우리당 탈당 의원들이 열린우리당과의 당 대 당 통합 협상은 적절치 않다는데 대체로 의견을 모았다는 김한길 통합 신당 대표의 말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정세균 의장은 18일 낮 기자들과 만나 자신이 해당 의원들을 일일이 확인해 본 결과 전혀 사실과 다르다며 열린우리당을 배제한 통합은 대통합일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정 의장은 손학규 전 지사는 범여권 주자가 아니라는 노 대통령의 말에 대해서는 자신은 견해가 다르다면서 범여권 현역 의원 60여 명이 선진평화연대 출범식에 간 것만 봐도 손 전 지사는 확실한 범여권 후보라고 말했습니다.
정 의장은 또 각 대선 주자 측과 국민참여경선 방식에 대해 실무 협의중이라며 오는 8월9일부터는 대선 주자 정책 토론회를 열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