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원엔 환율 750원선까지 하락
Write: 2007-06-18 16:20:02 / Update: 0000-00-00 00:00:00
엔화 약세와 주가 급등의 영향으로 엔화에 대한 원화 환율이 100엔에 750원 선까지 떨어졌습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엔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100엔에 750원 90전을 기록하며 9년 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지난주 금요일보다 20전 하락한 1달러에 928원 30전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환전문가들은 주식 시장이 오름세를 이어가면서 '달러화 팔자세'가 우세를 보이며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한 반면 일본의 금리 동결로 엔·달러 환율은 급등하면서 엔화 약세, 원화 강세가 이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