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IAEA 실무 대표단 오는 21일 방북 예상
Write: 2007-06-18 16:47:43 / Update: 0000-00-00 00:00:00
정부 고위 당국자는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18일 회의를 열어 실무 대표단이 오는 21일 쯤 북한에 들어가는 방안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실무 대표단이 방북하게 되면 핵 시설 동결의 대상과 범위 뿐 아니라 감시 검증단의 입국 시점 등을 북측과 협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IAEA 실무 대표단은 다음 주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특별 이사회에 북측과의 협의 내용을 보고하는 절차를 밟게 될 것이라고 이 당국자는 덧붙였습니다.
또 영변 핵 시설의 폐쇄 시점과 관련해 북측이 신속히 진행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기술적으로 2주 가량이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