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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검찰, 이명박 후보 후원조직 압수수색

Write: 2007-06-19 09:17:38Update: 0000-00-00 00:00:00

검찰, 이명박 후보 후원조직 압수수색

서울중앙지검 공안 1부는 이명박 한나라당 경선 후보의 후원 조직인 희망세상 21 산악회의 선거법 위반 혐의를 조사하기 위해 산악회 사무실과 핵심 간부 자택을 전격 압수 수색했습니다.

올해 치를 대선과 관련해 검찰이 특정 후보 측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검찰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이 조직의 회장과 간부들에 대해 사전 선거운동 혐의로 수사를 의뢰해 와, 내용을 확인하고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산악회 사무실과 관련 인사의 주거지 등 5~6곳에 대해 압수 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선관위가 수사의뢰한 인사는 이명박 후보 측 캠프가 아니라 산악회 간부들"이라며 "이 후보나 캠프와 직접적인 연관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중앙선관위는 지난 15일 이 조직이 대선을 앞두고 산악회 활동을 빙자해 이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등 관련 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해 회장 등 간부들에게 수차례 출석을 요구했으나 거부하자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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