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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제환율 불안정 유발정책 안돼"

Write: 2007-06-19 09:25:10Update: 0000-00-00 00:00:00

IMF,즉 국제통화기금은 회원국들이 국제환율을 불안정하게 만드는 환율정책을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내용을 담은 4번째 가이드라인을 채택해 환율감시 정책 원칙으로 새로 추가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국제 무역불균형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중국 위안화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로드리고 라토 IMF 총재는 18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아메리카 국제경제포럼에서 24개국으로 구성된 IMF 집행이사회가 지난 15일 환율감독 체제의 큰 틀을 30년만에 처음으로 포괄적으로 수정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헨리 폴슨 미국 재무장관은 성명에서 IMF가 환율 감시를 핵심과제의 하나로 다시 채택하고 엄격하게 환율감시 규칙을 시행하겠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며 환영했습니다.

IMF의 이번 조치는 미국에 사상 최대의 무역수지 적자의 원인이 되고 있는 저평가된 위안화의 환율을 절상하도록 미국이 중국에 압력을 행사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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