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경제

미국 내수용 쇠고기 수출 오류 추가 확인

Write: 2007-06-19 13:30:27Update: 0000-00-00 00:00:00

미국 내수용 쇠고기 수출 오류 추가 확인

지난달 25일과 26일 수입된 미국 카길사와 타이슨사의 물량 외에도 미국 내수용 쇠고기가 우리나라로 잘못 수출된 사례가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농림부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미국 농업부 리챠드 레이몬드 차관이 지난 14일과 18일 우리측에 서한을 보내 카길과 타이슨의 수출 오류 경위에 대한 조사 결과를 설명하면서 "6월 2일 견본용으로 수출한 타이슨사의 쇠고기 4상자 130㎏도 내수용으로 확인됐다"는 점을 알려왔다고 밝혔습니다.

레이몬드 차관은 "지난달 66.4톤과 이번 4상자 모두 수출업체가 카길과 타이슨 등의 수출작업장에서 내수용 쇠고기를 구입해 한국으로 수출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레이몬드 차관은 "이 과정에서 미국 농업부 식품안전검사청의 검사원이 해당 쇠고기가 한국 수출용으로 적합한지를 확인하지 않고 검역증명서를 발급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 검역당국은 추가로 확인된 수입건을 전량 반송하고 해당 작업장에 대해 수출선적 잠정 중단 조치를 취했습니다.

관련 뉴스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