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차노사 사무계약직 350여명 정규직 전환합의
Write: 2007-06-19 15:40:31 / Update: 0000-00-00 00:00:00
현대자동차 노사가 350여명의 사무계약직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데 합의했습니다.
현대차는 노조가 비정규직 직원인 사무계약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해달라는 안건을 노사협의회에 상정함에 따라 그동안 수차례의 협상끝에 노사합의에 이르렀다고 밝혔습니다.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사무계약직은 350여명으로, 모두 이달중으로 전환됩니다.
현대차 노사는 사무계약직과 파견직, 연봉계약직 등 사무 분야 비정규직 직원 가운데 우선 사무계약직에 속한 비정규직 직원을 정규직화한다는 계획 아래 올해 2분기 노사협의회를 진행해왔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사무계약직에 이어 앞으로 다른 비정규직 분야를 정규직화하는 문제도 노사간 협상을 통해 합의점을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