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은 북한 핵시설의 폐쇄와 봉인을 위한 국제원자력기구, IAEA 사찰단의 방북 시점을 다음 달 중.하순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송 장관은 오늘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IAEA 실무대표단이 가서 앞으로 영변 핵시설 폐쇄의 방식과 일정 등을 협의한 뒤에 사찰단이 북한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송 장관은 BDA와 관련된 북한 자금 문제는 해결된 것으로 안다면서 북한이 원하는 자금은 최종적으로 북한 계좌에 입금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