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에 파병된 자이툰 부대의 임무 종결 계획서가 이달 말 국회에 제출될 예정인 가운데, 육군이 오는 9월 파병될 자이툰 부대 7진 1차 교대 병력 5백여 명에 대한 모집 공고를 냈습니다.
육군은 지난 18일 군 인트라넷에 낸 모집 공고에서, 교대 병력의 파병 기간은 6개월을 원칙으로 하되 정책 결정에 따라 연말 철군시 조기 귀국도 가능하다는 단서를 달았습니다.
교대 병력은 다음달 19일 최종 선발돼 경기도 특전 교육단에서 4주 동안의 파병 교육을 받은 뒤, 9월 이라크에 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