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가 미 국채가격의 하락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20일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9일 종가에 비해 22.44포인트, 0.16% 상승한 13,635.42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16포인트 오른 2,626.76을,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는 2.65포인트 상승한 1,533.70을 기록했습니다.

20일 뉴욕 증시는 강세를 유지한 국제유가와 베스트바이의 부정적인 실적발표로 하락출발했지만 국채 수익률의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상승 반전했습니다.

뉴욕채권시장에서 거래된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5.086%를 기록 19일 5.147%에 비해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