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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노-정 한미 FTA 파업 `평행선'…정부 21일 담화문

Write: 2007-06-20 10:42:34Update: 0000-00-00 00:00:00

한미 FTA 저지를 위한 노동계의 파업을 놓고 노정 간 충돌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법무부와 산업자원부, 노동부는 21일 오전 과천 정부청사에서 3부 합동으로 금속노조의 파업 철회를 촉구하는 담화문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담화문을 통해 금속노조의 FTA 저지 파업이 목적과 절차 면에서 명백한 불법 정치파업임을 지적하고 엄정 대처방침을 선언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금속노조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권역별로 2시간씩 파업을 벌인 뒤 28일과 29일에는 각각 4시간, 6시간씩 전체 파업을 벌이겠다는 입장입니다.

금속노조는 노동자의 일자리와 노동권을 지키기 위한 한미 FTA 체결 저지 투쟁을 정치파업으로 매도하는 것은 인정할 수 없다며 공개토론을 노무현 대통령에게 제안해 놓은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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