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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부 대운하 보고서 논란확산

Write: 2007-06-20 13:05:20Update: 0000-00-00 00:00:00

정부 대운하 보고서 논란확산

변조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됐던 한반도 대운하 정부 보고서의 원본이 공개됐지만 이명박 전 시장측이 급조된 보고서라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대운하 관련 자료를 공개하라는 노무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19일밤 건설교통부가 공개한 9쪽짜리 정부보고서는 사업비 등 일부 내용을 제외하면 언론에 보도된 37쪽짜리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해 이명박 전 시장측은 새로 공개된 보고서도 급조됐을 가능성 등을 제기했습니다.

이 전 시장측 박승환 의원은 이틀전 이용섭 건교부 장관이 국회에서 언론에 보도된 보고서는 정부보고서와는 내용이 많이 다르다고 답변했는데 새로 공개된 보고서는 내용이 거의 같다면서 이 장관이 거짓말을 했거나 급하게 제3의 보고서를 만들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박근혜 전대표측이 정부측으로부터 격 자료를 받았을 가능성을 거듭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근혜 전 대표측은 이 전 시장측이 위장전입 등 검증에서 국민의 관심을 돌리기 위해 의혹 부풀리기를 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반도 대운하 보고서 조작 문제는 검찰 수사에 맡기고 이 전 시장측은 대운하의 타당성 여부에 대해 답해야 할 것이라며 본질은 대운하를 하면 안 된다는 것이라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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