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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검찰, 파업 엄정 대처 방침

Write: 2007-06-20 17:03:18Update: 0000-00-00 00:00:00

검찰, 파업 엄정 대처 방침

다음주로 예정된 금속노조 현대차 지부의 파업과 관련해 검찰이 사법처리 등 엄정 대처 방침을 밝혔습니다.

박한철 울산지검장은 20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금속노조 현대차 지부의 이번 파업은 근로 조건 개선과 무관하고 찬반투표조차 거치지 않은 불법 파업이라며 노조가 파업을 강행할 경우 무관용 원칙과 필벌 원칙에 의해 가담 정도에 따라 사법 처리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특히 지금까지는 사법 처리를 하지 않았던 단순 가담자도 이번 파업부터는 적절한 사법 처리를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행복도시 울산만들기 범시민협의회는 20일 서울 금속노조 사무실을 방문해 현대차 지부를 앞세운 한미 FTA 비준 반대 파업 계획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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