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朴, "이 전 시장측이야말로 음해 공격"
Write: 2007-06-21 13:25:00 / Update: 0000-00-00 00:00:00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이명박 전 시장 측이 대운하 정부 보고서 변조에 박 전 대표 측의 개입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박 전 대표는 21일 서울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 열린 여성지방의원 워크숍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전 시장 측이 이유나 근거도 없이 발표부터 해버리고 빠져나가려고 하는데 이런 것이 바로 음해 공격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박 전 대표는 이어 자신과 故 최태민 목사와의 관계, 영남대 비리 의혹 등이 공개되는 것과 관련해 근거도 없이 모함을 하는데 조금이라도 잘못했다면 역대 정권에서 법적 조치가 있었을 것이라며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박 전 대표는 또 최근 이 전 시장과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한나라당 후보 정책토론회가 열리면서 국가관이나 정책, 살아온 과정에 대해 국민과 당원이 평가를 시작하면서 지지율 변화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