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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힐, 평양 도착…"잃어버린 시간 메우자"

Write: 2007-06-21 16:53:18Update: 0000-00-00 00:00:00

힐, 평양 도착…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21일 낮 평양에 도착,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잃어버린 시간을 메울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미 국무성 차관보 크리스토퍼 힐과 그 일행이 21일 비행기로 평양에 도착했다"며 힐 차관보의 방북 소식을 신속하게 전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평양 순안공항에서 조선신보와 인터뷰를 갖고 "이 지역의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서 왔다"며 "우리는 6자회담 과정을 진전시킬 것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우리가 올해 봄부터 잃어버린 시간을 메울 것을 희망한다"며 "이번에 좋은 토의를 할 수 있을 것을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공항에는 북측에서 리 근 외무성 미국국장이 힐 차관보 일행을 마중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성 김 국무부 한국 과장과 톰 기븐스 보좌관 등과 함께21일 낮 12시 30분경 군용기편으로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그는 22일까지 평양에 머물면서 강석주 외무성 제1부상과 김계관 부상 등과 만나 2.13합의 이행과 북미관계 정상화 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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