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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공·건교부 TF, 한반도 대운하 문건유출 부인

Write: 2007-06-22 10:53:27Update: 0000-00-00 00:00:00

언론에 유포된 37쪽짜리 한반도 대운하 재검토 보고서의 출처로 지목된 수자원공사와 건설교통부 테스크포스 핵심관계자들이 문건 유출 혐의를 모두 부인해 경찰수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대운하 보고서 유출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과는 수자원공사 조사기획팀과 건설교통부 수자원정책팀 등 태스크포스 핵심 관계자 8명을 이틀째 소환해 조사했지만 문건 유출에 대해 모두 모른다는 진술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수자원공사 조사기획팀에서 압수한 30여 쪽 분량의 문건을 분석한 결과 37쪽 보고서와 제목과 내용, 분량이 거의 같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소환조사에서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함에 따라 태스크포스 관계자들의 이메일과 통화 내역 등을 조사해 외부 유출 여부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또 수자원공사와 건설교통부의 다른 태스크포스 관계자와 문건작성에 협조한 국토연구원, 건설연구원 관계자에 대해서도 소환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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