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6자 회담 참가국 외무 장관들의 개별 접촉이 다음 주부터 활발해집니다.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은 미국을 방문해 라이스 국무장관과 오는 28일 양국 외교 장관 회담을 열 예정입니다.
외교통상부는 이번 한미 외교 장관 회담에서는 북한 핵 문제와 한미 관계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의 양제츠 외교부장도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북한을 방문해 북한 핵 문제를 논의합니다.
이에 앞서 한국과 중국, 일본 외교장관은 21일 3자간 전화 협의를 갖고 북핵 6자회담 과정을 조기에 진전시키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외교통상부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