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운하 문건 수사…일부 유익한 진술
Write: 2007-06-22 12:59:42 / Update: 0000-00-00 00:00:00
한반도 대운하 문건 유출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기지방경찰청은 수자원공사와 건설교통부의 대운하 관련 태스크포스 핵심관계자들로부터 유출경위와 관련해 유익한 진술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경기경찰청 김정섭 수사과장은 태스크포스 관계자 9명에 대해 1차 소환조사를 한 결과 대부분 유출혐의를 부인했지만 유출자와 유출의도에 대한 일부 유익한 진술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유익한 진술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현재 수사가 진행중이라 밝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수자원공사에서 압수한 문건은 언론에 유출된 37쪽짜리 문건과 그림 정도만 차이날뿐 거의 같은 문서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태스크포스팀의 PC 자료를 80% 정도 복구해 업무노트와 함께 분석중이며 오늘 중에 건교부와 수자원공사 관계자 1명씩을 추가 소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