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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범여권, "의혹 규명 미진…면죄부만 준 꼴"

Write: 2007-06-22 16:14:02Update: 0000-00-00 00:00:00

범여권은 한나라당 검증위의 중간 결과 발표에 대해 면죄부만 주고 국민적 의혹 규명에는 못미쳤다고 비판했습니다.

열린우리당 서혜석 대변인은 검증위의 결론은 이명박,박근혜 두 예비후보에게 면죄부만 준 꼴이라며, 검증위가 아니라 오히려 의혹 은폐 위원회가 맞을 것 같다고 논평했습니다.

중도개혁통합신당 노식래 부대변인도 한나라당 검증위원회는 한나라당 면죄부위원회로 간판을 바꿔야 한다면서 제식구 감싸기라고 비난했습니다.

민주당도 부대변인 논평을 통해 의혹이 해소됐다고 주장하지만 한나라당 내 극소수 지도부의 의혹만 해소됐을 뿐 국민들 의혹은 전혀 해소되지 못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노동당도 논평에서 이 전 시장의 경우 24번의 이사 중 자녀 교육으로 인한 이사는 2번 뿐인 만큼 투기 의혹이 사라지지 않을 것이며, 박 전 대표의 경우도 부일장학회 헌납 당시 나이가 어렸다는 이유로 피해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냐며, 검증위의 발표는 의혹을 전혀 해소하지 못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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