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6개 사립대에 이어 수도권 65개 사립대학들도 정부의 내신 지침을 따르기 힘들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서울.경인 입학처장협의회는 어젯밤 회장단인 7개 대학 입학처장들이 모여 긴급회의를 연 결과 올해 대입에서 내신실질반영률 50%를 맞추라는 정부의 방침은 현실적으로 수용하기 힘들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들은 각 대학들이 학교 여건에 맞게 실질반영률을 더 높이길 희망한다면서 내신 반영률을 50%로 올리는 것은 수험생들에게 더 큰 혼란을 줄 수 있다는 뜻을 교육부에 전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