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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파업 반대' 목소리 커져..'파업은 예정대로'

Write: 2007-06-24 17:59:25Update: 0000-00-00 00:00:00

'파업 반대' 목소리 커져..'파업은 예정대로'

25일부터 시작될 금속노조의 FTA 반대 파업을 앞두고 금속노조 핵심사업장인 현대자동차 지부가 조합원들의 파업 반대 주장이 잇따르는 등 내부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현대차지부 집행부는 일부 현장 조합원들의 공개적인 파업 반대 서명운동과 인터넷 게시판을 통한 반대 목소리가 조합원들의 대규모 파업 이탈 움직임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특히 지부 산하 정비위원회가 시민 불편을 내세워서 이례적으로 집행부 방침을 거부하고 간부들만 파업에 나서겠다고 한데 대해 집행부가 유감을 표명하고 징계를 검토하는 등 지부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현대차를 비롯해 금속노조 산하 230여 개 사업장 노조는 25일부터 27일까지 권역별로 2시간, 28일 4시간, 29일 6시간 동안 12만 여명의 조합원이 참여하는 부분 파업을 벌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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